안녕하세요! 쭈니에요!
오늘은 RFI, RFP, RFQ에 대한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보려 합니다.
직장을 다니시게되면 이처럼 새로운 용어에 대해서 접근하게 될 거에요. 보통 B2C를 하는 직무에는 접하기 어렵지만 B2B를 하는 업무는 공식적인 문서를 필요로 하기에 RFI, RFP, RFQ와 같이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 됩니다.
저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많은 혼선이 있었고 그런 혼선을 줄이고자 여러분들에게 쉽게 설명을 해보려합니다!
1. RFI (Request for Information) - 사전정보요청서
RFI는 기업에서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정보를 공식적인 경로로 여러 업체들에게 제품/서비스 소개, 제품 특징 및 장점, 시장 동향, 주요 벤더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진행하려는 절차입니다. 즉,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준비 단계입니다.
RFI 단계에서는 주로 기업이 '우리는 ~~프로젝트를 할건데, 뭐가 필요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거에요. 그렇기에 세세하고 많은 요구사항을 담지 않고 프로젝트 개요, 목적, 기간 정도 간단한 정보만을 표시하고 제출 날짜를 기재해 공문을 보냅니다.
RFI 단계에서 해당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최대한 상세하게 제품 소개를 준비합니다. 어떻게든 자신의 제품/솔루션이 가장 최고라고 어필하면 무의식중에라도 해당 기업에 자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영업적인 면에서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2. RFP (Request for Proposal) - 제안요청서
RFP는 RFI 단계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참여하고자 의지를 드러낸 기업에게 '제안요청서'를 보냅니다. 이 제안요청서는 RFP와 같은 의미며 '제안 요청서'는 말그대로 제안을 요청하는 문서로, 참여할 기업은 제안을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드리시면 됩니다.
RFP 단계에서는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부터 시작해, RFP 문서를 발간한 기업에서 요구하고자 하는 규격, 예산, 제안서 목차 등 상세하게 명세를 요청합니다. RFP에 맞게 얼마나 문서를 잘 작성했냐에 따라 기업의 수주 여부가 갈리며, 제안서의 품질 역시 결정이 됩니다. 추후에는 RFP를 기반으로 제안발표도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안하려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리스크를 제외하고 장점을 어필하는 방향으로 제안서를 작성합니다. 이는 사업 수주를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3. RFQ (Request for Quotation) - 견적요청서
RFQ는 보통 RFP를 발간할 때 RFQ 역시 동시에 발간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 솔루션이라도 해당 기업의 예산에 따라 구매를 고민하겠죠?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시에도 예산은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견적을 요청해달라는 의미로 견적을 동시에 요청합니다. 이 역시 RFP 평가 기준 항목에 껴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RFP에 맞춰 제안하는 기업은 RFQ는 전략 중 일부분으로 자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원 밖에 없을 때, 1200원짜리 엄청 맛있는 과자보단 800원짜리 양도 많고 익숙한 맛의 과자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죠? 그렇기에 제안하는 많은 기업은 이 역시 전략의 일부분으로 가져가 제안서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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