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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remise, Cloud란?

IT용어

by 형쭈니 2022. 2.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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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니입니다!

오늘은 On-Premise와 Cloud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여러분이 익히 알고 계신 IT 관련 대기업들은 Cloud 사업을 진행한다는 말 잘 들어보셨죠?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단순한 영어로 구름?처럼 들릴텐데 이 Cloud 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 On-Premise란?

사전적 정의 : 다음과 같은 원격 시설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개인 또는 조직의 구내 컴퓨터에 설치 및 실행 (위키피디아)

 

On-Premise는 쉽게 말해 사용자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서버에 대한 소유는 완전히 스스로의 것인거죠. 일반 회사들은 생각해보면 서버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이 있죠? 이런식으로 서버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사용하는 방법을 On-Premise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서버를 별도로 구성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공간도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안적으로는 외부로 나가는 네트워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강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Cloud (Off-Premise)란?

사전적 정의 : 인터넷 기반 컴퓨팅의 일종으로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클라우드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 (위키피디아)

 

Cloud는 쉽게 말해 네트워크를 통해 타 기업의 시스템을 우리의 시스템처럼 가상화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버의 소유는 타 Cloud 회사이기 때문에 서버는 제 것이 아닌 겁니다. 제 것이 아니면 장점은 명확하죠. 제가 서버를 신경 안써도 됩니다. 서버가 고장나건 터지건, 저는 소프트웨어에만 집중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죠. 다만, 보안에 On-Premise 대비 취약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Cloud가 보안성이 약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네트워크에 침입을 하는 순간 모든 서버에 접속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On-Premise와 Cloud의 차이점은 '누가 서버를 제공 및 관리를 하느냐'입니다. On-Premise의 경우 서버의 소유자가 사용자이므로 서버 에러 발생 시 이를 직접 수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도 발생하게 됩니다. Cloud의 경우는 서버의 소유자는 사용자가 아닌 Cloud 서비스 제공사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는 해당 기업에서 제공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On-Premise와 Cloud의 장단점 비교를 하면 어떨까요?

 

- 비용

On-Premise는 서버의 증설, 관리 등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이에 따른 물리적인 시간도 소비해야 합니다. 만약, On-Premise에서 서버를 축소해야하는 경우에는 서버를 낭비하게 되는 우려도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Cloud는 서버의 증설, 관리는 해당 Cloud 서버 수 내에서는 상관하지 않아도 되며, 명령어를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역시 단축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시스템 축소도 가능하며 부담없이 적절하게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보안성

On-Premise는 서버에 대한 관리를 직접하기 때문에, 이에 맞게 보안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용자의 시스템에 맞춰 최적화된 보안 설계가 가능합니다.

반면, Cloud는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이 필요하며, 서버를 Cloud 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Cloud가 무조건 보안성이 약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유지보수

On-Premise는 서버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은 들지 않지만, 이에 대한 전문가와 리소스(인력)가 필요합니다.

반면, Cloud는 서버를 직접 관리하지 않아 Cloud 사에서 서버에 대한 유지보수를 진행합니다. 이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상관이 없습니다.

 

- 도입 공간

On- Premise는 서버를 물리적으로 배치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간 역시 필요하며, 이는 비용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Cloud는 네트워크를 통해 시스템을 설치 및 구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간은 필요하지 않아 공간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 구축 기간

On-Premise는 서버 증축 시 서버 장비 수급, 시스템 구성도에 맞춘 설치 등 여러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면, Cloud는 서버 증축 시 시스템만 설치하면 되므로 하루 내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On-Premise와 Cloud의 다양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글만 보시게 되면 Cloud가 무조건 좋아보일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 많은 않습니다. Cloud에 적합할지, On-Premise에 적합할 지는 사용자의 시스템 구성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무엇이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여러 기업들은 Hybrid(On-Premise + Cloud)를 채택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안이 중요하다 하는 시스템(ex. 금융 관련)은 On-Premise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클라이언트의 대규모 트래픽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싶은 시스템은 Cloud를 통해 유연성을 강화해 사용자에게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기업들은 On-Premise, Cloud의 시스템 구축 전 용도에 맞게 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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